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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의 둘째날은 골든게이트파크에서 시작했다.

공원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드 영 박물관에 가는길에 포착한 폭스반겐 비틀



공원에서 산책중인 강아지들 8마리 쟤네들 다 키울라면 밥값만 해도 어마어마할것같다.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괜히한번 찍어봤다.




드 영 박물관 메인홀에 걸려있는 대형 작품 워낙 미술에 문외한이라 뭔지는 몰랐지만 메인이라 사진은 찍어줘야할것 같아서 이 작품 앞에서 찍은 사진



드 영 박물관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전망대에서 본 샌프란시스코의 언덕들과 바로 앞에있는 특이한 지붕의 과학아카데미 건물

점심은 다시 숙소로 돌아가 어제 먹다남은 삼겹살을 먹었다. 



숙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차를타고 다운타운으로 이동하였다.

다운타운 신호대기중에 찍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파크 



다운타운에서 주차할곳을 찾다가 파머스마켓 앞에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을 나와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하는도중 포착한 노면전차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거라 신기해서 보자마자 사진을 찍었다.  



주차장에서 길건너자 마자 보이는 파머스마켓 말 그대로 그냥 시장이다. 내 입장에서는 볼만한거는 별로 없었던거 같다.


마켓내부 가운데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각종 상점과 식당이 있었다.



노아형이 여기 커피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이곳에서 한잔 마셨는데 내가 커피맛을 잘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맛보고 와 이커피 쩔어!!!이런 맛은 아니였다.

다 마시고 찾아보니 이곳이 샌프란 3대 커피집이란다. 왜지????


마켓에서본 치즈 이런치즈는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봤지 실물은로 본건 처음이었다.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입에서 침이 고이는 이유는 왜일까.​ 



파머스마켓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주차걱정에 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코잇타워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여행와서 운동하고 싶으면 코잇타워까지 걸어가는걸 추천한다.ㅋㅋㅋ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높은 트랜스아메리카 빌딩 저렇게 피라미드로 만든이유는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라고 한다.



언덕 꼭대기에 보이는 코잇타워 이때 알아 차려야했었다.

뜻하지 않는 등산을 하게 될 것 이라는 것을......



이게 계단의 시작이었다.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는계단...



작년여름 북한산 백운대 다녀온이후 이렇게 많은 계단은 1년만이었다.

저 끝에 올라가면 끝이겠구나 라는 마음에 찍은 계단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열심히 계단을 올라와서 드디어 코잇타워에 도착을했다.

그러나 계단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티켓을 사는데 직원이 하는말이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걸어올라가야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우리는 64m 높이의 코잇타워를 계단을 이용하여 또 올라가야했다.



10여분을 계단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코잇타워 전망대 올라올때는 힘들다고 중얼 거리면서 올라왔지만 막상 올라오고 보니 탁트인 전망과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코잇타워에서 바라본 다운타운 왼쪽에 출발지점인 파머스마켓도 보인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풍경도 좋고 코잇타워 올라오는 과정 빼고는 다좋았다.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도 정말 멋있었다.

언덕을 따라서 잘 정리되어있는 직선으로 쭉뻗어있는 도로와 건물들도 별거 아닌데 미국이라 그런가 참 멋있었다. 



코잇타워에서 바라본 금문교 저기는 항상 안개가 껴있는 듯 하다.



오른쪽 중간에 우리가 가야할 피어39도 보인다. 



여기에는 피어39와 바다한가운데있는 알카트라즈교도소도 보인다.



전망대에서 내려온뒤 찍은 코잇타워 오늘 계단을 몇개를 오른건가ㅎㄷㄷ



올라올때는 반대쪽으로 올라와서 주차장을 못봤는데 내려와보니 텅텅비어있는 주차장 심지어 여기는 공짜였다.

혹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돌아다닐경우 코잇타워 올라올때는 꼭 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잇타워에서 피어39로 내려가는길 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도로를 보니 도시계획을 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피셔맨스워프에 도착해서본 알카트라즈교도소 여기에 들어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저 교도소에서 딱 3명만 탈옥을 성공했는데 탈옥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생사여부를 모른다고한다.

여기 날씨하고 파도만봐도 박태환이 저기서 탈옥해도 육지까지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다.



드디어 보이는 피어39 여기까지 오기 위해 파머스 마켓에서 코잇타워까지 머나먼 여정이었다.ㅋ


​피어39 앞에서 보이는 코잇타워 코잇타워 갈때는 꼭 차타고 갑시다!!!



입구에서 기타인지 우쿠렐레인지 뭔가를 연주하고 있던 할아버지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어딜가나 있던 부바검프 주노형이 저기는 맛집이 아니라 그냥저냥 먹을만한 프렌차이즈라고 해서 우리는 여행내내 부바검프는 보지도 않았다.


피어39가면 봐야한다는 바다사자 딱히 볼생각은 없었는데 화장실 나오는길에 보니 있었던ㅋ



이 사진 찍을때는 배고파서 노아형이 크램차우더 먹자 그랬을때 스프가 밥이냐고 안먹는다고 했는데

안먹고 돌아왔으면 땅을치고 후회할뻔한 곳 이었다.ㅋㅋㅋ



피어39 한가운데 있더 회전목마 저거 안타본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일단 놀이공원 갈 여자가 없어서...ㅠㅠ



피어39안에있는 크랩하우스에 들어가 게와 새우를 시켜먹었다.

음료는 맥주가 절실하게 땡겼지만 운전을 해야하므로 진저에이드를 주문했다

생강이라 그래서 저걸 무슨맛으로 먹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는



드디어나온 음식ㅋㅋ게는 생각보다 별로 맛있지는 않았고 새우가 제일 맛있었다.

먹다보니 이건 3인분이 아니라 2분 양이라는 것을 깨닳고 2차는 보딘으로!!



어느정도 배가 부른 상태에서고 먹었는데 솔직히 크랩하우스보다 보딘의 크램차우더가 더 맛있었다.

​스프안에 조개살이 들어있고 식초같이 약간 새콤한맛도 났다 이건 그냥한번 가서 잡숴봐ㅋㅋㅋ

이거 먹으면서 형들한테 욕을 엄청먹었다는...ㅋㅋㅋ 안먹는다 그랬으면서 잘 먹는다고


크램차우더를 다먹고 본 샌프란시스코의 저녁풍경 해변가 이어서 그런지 이곳은 저녁이 되니까 엄청 쌀쌀했다.

반팔에 반바지만 입고 나왔는데 차있는 주차장까지 15분정도 걸어가다가 입돌아갈뻔 했다.



마지막으로 베이브릿지를 배경으로 단체 샷 찍어주고 주차장에서 우리차로 가는데 우리차 뒤에있던 백인들중 한명이 우리한테 오더니 너네 혹시 우리차 유리창 깨고 네비 가져 간애들 못봤냐고 물어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런일에 대비하여 네비를 항상 다시방이나 좌석밑에 숨기고 다녀서 차가 멀쩡했지만 만약 저때 네비를 그냥 두고 내렸으면 포스팅 거리가 하나 더 생길뻔 했다.ㅋㅋㅋ

미국에서 주차할때는 귀중품은 꼭 숨겨두고 내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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