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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시코에서의 첫날은 금문교에서 시작하였다.

​원래 금문교 건너기전에 주차를 해놓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빠르게 포기하고 금문교를 건너와서 주차했다.

 

 

내가 ​금문교를 운전하면서 지나가고 있다니! 

감탄하며 몸을 앞으로 쭉빼고 금문교를 구경하면서 운전하는 나의모 

 

금문교를 건너온뒤 사진 몇장을 찍고 어제 한인민박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금문교 바로 밑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부촌 소살리토로 내려왔다.

서울로 치면 한남동쯤 되려나?ㅋㅋ

 

잘사는 동네답게 동네 전망도 정말 끝내줬다.

돈만있으면 바로 가서 살고 싶을정도로

 

점심은 소살리토 맛집이라는 햄버거스에서 햄버거와 어니언링을 시켜먹었다.

 

 

 

가격은 햄버거치고 쎈편이었지만 비주얼만 봐도 알수 있듯이 맛은 정말 끝내줬다.

아 그리고 미국어딜가나 파는 사이드메뉴 저 어니언링도 진짜 맛있었다. 

 

 

 

 

햄버거 먹고 나오는길에 본 간지가 철철넘치는 벤츠 S65AMG쿠페 우리나라에서는 S63AMG쿠페 밖에 못봤는데 역시 잘사는동네는 다른가보다.

 

 

저 언덕위의 수많은 주택중 내집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벤쿠버 요트선착장에서 요트보고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비할바가 되지 않았다.

소살리토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수천대의 요트가 정박해있었다.

이동네는 이렇게 부자가 많다는 이야기인가ㅎㄷㄷ

 

 

노아형과 주노형 뒤에서 몰래 도촬​ㅋㅋㅋ

배경이 좋으니까 그냥찍어도 작품이 나온다.

 

소살리토에서 유명하다는 래퍼츠아이스크림에서 ​민트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인증샷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솔직히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직사광선을피해 그늘이있는 분수대에서 쉬면서 한컷ㅋ

 

 

소살리토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모습 별거아닌데 저때는 저것도 그렇게 운치 있어보였다.​

 

소살리토를 나와서 한인민박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보니타등대를 가려했는데 우리의 네비게이션님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길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보니타등대를 지나 로데오라군이라는 곳에 왔다.​

 

목적지는 잘못왔지만 여기도 상당히 좋았다.

바닷가에는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고 수영복만 가져갔으면 저기서 놀아도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지금해본다.ㅋ

 

해변가 옆에있는 언덕에 올라와서 찍은사진 절벽앞에서 뻥뚫린 바다를 보고 있으니 너무 좋았다.

 

 

 

사진만 보고 있는데도 저기에 또 가고싶다.​

 

로데오라군을 구경하고 다시 나가는길에 들린 우리의 원래목적지 보니타등대에서는 주차장앞에 차세워놓고

금문교사진만 찍은뒤 바로 돌아나왔다.


 

저녁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어제 하루종일 운전했으니 오늘은 빨리들어가서 쉬자로 의견이 모아져 코스트코에 들려서 바베큐해먹을 고기와 쌈, 채소를 사왔다. 

 

미국에서먹는 삼겹살 지금봐도 군침이돈다.​ 

내가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와 코스트코에서사온 골든 마가리타 그리고 어제저녁 숙소옆에있는 월그린마트에서산 맥주까지 더해져 완벽한 저녁식사를 끝으로 샌프란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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