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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온지 3일 오늘부터 약 보름간 노아형도 휴가다.

알바가 보름간 휴가라니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한일 아닌가?

​이날은 노아형과 부차드가든을 갔다.

집에서 나와 버스타러 가는길에 찍은 고속도로.

 

 

다운타운으로 가는길에 버스안에서 찍은 이름모를 쿠페

이런 오래된 차들이 도로에 많이 돌아다니는걸 보면 너무 신기했다.

우리나라도 제네시스쿠페가 40년 후에 저렇게 돌아다니면 저런 포스가 나올까?

 

 

다운타운에서 버스 환승하기전 스타벅스를 들렸다.

여행 첫날부터 비행기안에서 목감기에 걸려와서 따뜻한 커피로 목좀 풀기위해

들어간 스타벅스 이번여행을 다녀온 뒤 우리나라 커피가 얼마나 비싼지

직접 몸으로 체감하였다. 양도 적고 값도 비싼 우리나라 커피!!  ​ 

 

 

더베이센터 앞에있는 정류장에서 75번 버스를 타면 부차드가든까지 약 50분이면 도착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들어가면 반겨주는 부차드가든

 

 

이날 정말 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았다.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햇빛안에 들어가면 따뜻한 그런날씨 이래서 피부암 걸리는구나 라는걸 느낄 정도로 직사광선이 장난 아니었다.   

 

 

이때의 기분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좋았다.

환상적인 날씨와 사방에서 꽃냄새가 풍겨 나오고 다시가고 싶다 정말

 

 

무슨꽃인지 기억안나지만 생에 첫 접사.

 

 

이날 꽃들이 너무이뻐 접사 찍는데 정신이팔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죄다 접사 뿐이었다.

 

 

저 건물을 처음 보고 생각한게 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이 잔디밭에 둘러져있어 사진만보면 골프장처럼 보인다.

 

 

추가로 돈주면 저기서 배를태워 관광도 시켜준다.

하지만 우리는 정원 구경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여 타지않았다.

 

 

부차드가든 주차장앞에 펄럭이던 태극기 캐나다에서 보니 반가워서 사진한번 찍어봤다.

 

 

75번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온 빅토리아 다운타운

다운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어제 못본 야경을 보기로 했다.

 

 

이때 시간이 오후8시가 좀 안됐을 때인데​ 하늘이 저렇게 파랗다.

우리나라는 진작에 해가 졌을 시간인데 여기는 일몰시간이 오후 10시 정도 였다.

 

 

지금봐도 맛있어 보이는 쌀국수 거의 고기반 국수반이었다.

가격도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양은 우리나라의 2배 되는 듯 했다.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물가가 절대 싼게 아닌듯 하다.

 

 

밥을 먹고 나와도 해가 떠있어서 기념품점을 돌아다녔다.

빅토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이라서 집에 가져갈 기념품들을 샀다.

메이플시럽과 엄마가 모으고 있는 냉장고 자석들.

 

 

나는 첫번째 들어간집에서 기념품을 다 샀는데 이너하버 쪽으로 내려가다보니 더큰 기념품점들이 많았다.

어제도 분명 지나갔던 길인데 왜 기념품점들이 안보였을까....

 

 

길거리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드디어 빅토리아컬럼비아 주의사당에 조명이 켜졌다.

이때부터 삼각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저녁에 사진 찍을때 마다 흔들려 기본 10장씩은 똑같은 위치에서 찍었다.

마치 사격하듯이 셔터를 눌렀다. 

팔꿈치를 몸에 최대한 고정시키고 숨을 참고 그래도 사진이 흔들리더라는.  

 

 

카메라를 바닥에 고정시켜놔야 이정도의 사진이 나왔다.

그동안 사진은 폰카만 들고다니다 보니 사진 찍는수준이 많이 저질이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역시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는 눈으로 보는게 훨씬 멋있다,

 

 

의사당앞 분수대에서 찍은 나름 느낌있게 찍힌 사진​.

 

 

이너하버를 배경으로 야경을 찍은사진 11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는데 하늘에 노을이 지고 있다. 

다음날은 벤쿠버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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