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후 6시50분 출발 비행기라 점심까지 근무를 한뒤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한뒤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벤쿠버공항까지 데려다줄 대한항공 B777-200ER 벤쿠버까지 잘부탁한다!!!



       드디어 이륙!! 7월에 보자 한국~~



       이륙하고 첫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비빔밥은 먹을만했는데 미역국은 스튜어디스가 물을 너무많이 넣어서 싱거웠다.

       기내식을 먹은뒤로 벤쿠버에 도착할때까지 난기류에 흔들리는 비행기 때문에 한숨도 자지 못했다.

       두번째 기내식은 오믈렛을 먹었는데 사진은 없다.

       이때까지만해도 내가 블로그를 할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열심히 사진을 찍지 않았다.



       벤쿠버공항 착륙직전 찍은사진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그림

       이때부터 내가 캐나다에 왔음을 실감할수 있었다.


      

       벤쿠버공항에 내려서 이 버스를 타기전까지 험난한 과정이 있었다.

       입국심사를 하는데 무슨질문이 그렇게 많은지 옆사람 4~5명 지나가는데 나혼자 계속 인터뷰를 했다.

       방문목적이 뭐냐? 여행이다.

       어디서 지낼거냐? 워킹홀리데이하는 친구홈스테이집.

       너 워킹하러 왔냐? 여행왔다고(ㅅㅂㅇ!!)

       묵을곳 주소 줘라? 카톡캡쳐화면 보여줌  

       몇일 있을거냐? 4일

       여행 4일 밖에 안왔냐? LA넘어 갈거다

       LA가는 티켓 보여줘. 메일보관함에 있던 에어캐나다 티켓 보여줌

       직업은 뭐냐? 건설회사 다닌다.

       LA에서 한국가는 티켓보여줘. 대한항공 홈페이지 들어가서 로그인후 보여줌

       기타등등 질문이 엄청많았는데 생각나는 것만 적었다. 

       처음에는 입국심사 줄을 기다릴때는 긴장 했는데 하도 질문을 해대니까 긴장이 짜증으로 바꼈다.

       거기다 입국심사관에게 비행기 예약확인 시켜줄 때마다 느려터진 데이터속도로 짜증이 2배가 되었다.   



       벤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는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벤쿠버 공항에서 퍼시픽코치라인이라는 버스를 타면 버스가 알아서

​       배타고 배에서 내리고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내려준다.

       비싸긴하지만 나처럼 초행길이나 짐이 많으면 훨씬 편하게 갈수있다.



       페리를타고 빅토리아까지는 약 한시간정도 걸린다.

       거기에 페리에서 내려 다시버스를 타고 다운타운까지 한시간​.


      

       페리에서는 바다바람 때문에 추워서 사진만 후딱찍고 바로 실내로 들어왔다.

​       사진으로 저길 다시보니 또다시 가고 싶다.




       난 추워서 밖에 못돌아다니겠던데 얘네들은 춥지도 않은지 밖에 꾸준히 앉아있었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거의 다와서본 2층 시내버스 이걸보니 새삼 외국에 왔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 빅토리아에서 워킹을 하고있는 노아형을 만나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캐나다에서의 첫끼는 한국에서나 캐나다에서나 진리인 치맥으로 

       한국에서 캐나다가기전에 만나고 5개월 만에 만나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