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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찍고오기

Park's story 2017. 8.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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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찍은 백록담

이번 여름휴가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여행날 첫 일정은 한라산 백록담 찍고오기

 

 

한라산 백록담 등반코스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딱 두가지밖에 없다.

성판악은 관음사보다 코스가 긴 대신 완만하고 관음사는 짧은대신 코스가 엄청 빡세다고한다.

 

 

성판악코스 입구에있는 한라산 안내판

 

 

우리가 가는 코스는 성판악코스이다.
여름에는 진달래밭을 13시전에 통과못하면 백록담을 눈앞에두고 못올라가는 수가 있으니 시간계산을 잘해서 올라가야한다.

 

 

요건 작년겨울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와서 백록담 갔을때 찍은사진 동절기는 입산가능시간이 한시간 땡겨지니 하절기 시간보고 잘못가면 큰일납니다 정말ㅋㅋㅋ

 

 

여기부터 등산시작 헬게이트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속밭 도착하기직전에 찍은 사진 5명의 물과 핸드폰 지갑을 혼자들고 올라가니까 어마어마하게 힘들었다.

그래도 속밭 전까지 코스가 완만하니까 위에서 그나마 편하게 가기위해 참고 열심히 올라갔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진달래밭까지 사진은 뭐 찍을 생각을 못했다.

 

 

진달래밭 대피소에는 매점이 있어서 음료수와 라면등을 판매하고있다.

 

 

이 사진도 작년 겨울에 찍은사진 가격은 지금도 동일하다.

 

 

이것도 작년에 찍은 사진 이번에는 진달래밭에서 라면먹다가는 그대로 퍼져서 한라산까지 못갈거 같아서 포카리 일인당 두 캔씩 마신 다음 백록담으로 올라갔다. 

 

 

다시 보이는 입산시간 진달래밭까지 와서 백록담까지 못올라가면 진짜 딥빡일거니까 무조건 시간계산해서 가세요.

 

 

진달래밭휴게소 지나 백록담 올라가는길에 찍은사진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우 이때 정말 힘들어 죽을뻔했다.

 

 

한라산 두번째와서 처음보는 백록담 물은 다 말라있었다.

작년에 왔을때는 눈앞에 있는것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백록담을 볼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같이간 친구들과 찍은 이넘들도 기념사진 초상권이란게 있으니 얼굴은 선글라스낀 사람빼고 보호해주는걸로ㅋㅋ

 

 

이건 작년에 같은위치에서 찍은사진 뒤로 보이는 하얀배경 열심히 올라가서 하얀배경만 열심히 보고왔었다.

 

 

정상에서 김밥과함께 마시는 막걸리 정말 꿀맛이었다. 첫잔은 그냥 형용할수 없는 맛 궁금하면 막걸리 들고 올라가서 드셔봐 그럼 이해할수있을듯ㅋㅋ

 

 

내려오는길 구름사이로 시내도 보였다.

이날 날씨는 정말 대박ㅋㅋㅋ

 

 

처음들고나온 카메라라 익숙하지 않아서 이쁜사진들을 많이 못찍어서 아쉽다.

  

 

마지막으로 찍은사진 백록담을 두번째 갔다오면서 똑같이 느낀것은 내려가는 것도 코스가 너무 길어서 정~~~~말 지루하다.

 

 

이번 여름에는 39236걸음

 

 

마지막으로  작년겨울 2016년 2월22일에 백록담 갔을때는 35518걸음 개인적으로 한라산 산행은 여름보다 겨울이 더 편한것 같다.

등산로가 거의 돌길이라 겨울에 갔을때는 눈에 돌들이 다 묻혀서 평평한 눈길로 아이젠만끼고 편하게 다녔는데 이건 뭐 여름에는 돌들골라 다니느라 바닥만보고 다니고 돌길이라 발바닥이나 발가락도 많이 아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땀이 너무너무 많이남 저는 한라산 겨울 산행ㅊㅊ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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